아침에 잠깐 일어나서 화장실 한번 갔다가
오후 네시에 일어나서 주차 안전한 곳에다가 하고
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사와서 컵라면 때리고
언재니어가 세팅하자그래서 세팅 전에 공지 쓰는듕!
진짜 이사 하면서 잠 한번 제대로 잔 적 없는데
근 한달? 한달 반만에 이렇게 푹 잔 것 같습니다...
그래도 더 자고싶음.
피골이 상접한 해유는
오늘 하루 세팅 살짝쿵 하고
다시 잘 예정
진짜 오늘 만큼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
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격하게 잠만 잘 예정.
벌써부터 행복하다 후...
모두들 그동안 수원에서 안산으로 이사하고
방송 세팅하는 동안에도 우여곡절이 많아서
방송복귀까지 긴 시간이 걸렸음에도 재촉하지 않고
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🙇♀️
그리고 4주년 축하해주신 팬분들과
동료분들,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고맙다요.
그리고 니가 여기까지 읽을 정신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
박지윤 넌 항상 그런식이야.
넌 31년동안 내가 모르고 살아온 엄마의 사랑과
친구의 사랑 그 모든 걸 알게 해준 아주 나쁜 년이야.
하여튼 넌 매번 그런식이야.
아주 나쁜 년이야.

프리즘 콘서트에서 마지막 곡 순서로 녹턴 불렀는데
녹턴 끝나고 이사호가 케이크를 들고 오더랍디다.
꼴에 방해유는 4주년 방송하면서
이사호 안오길래 속으로
"그래, 콘서트 준비하느라 니가 얼마나 바빴겠냐,
그와중에 몽이 아프니까 니가 얼마나 정신이 없겠냐."
생각한 내 자신이 너무 미웠다 나쁜년아.
하여튼 넌 매번 그런식이야.
각설하고.
오늘 하루 푹 쉬다 오겠습니다.
어제 무리해서 지금 내 숨소리 양쪽 귀에서 천둥소리로 들림 ㅎ
내일 10시에 백룸 결말 봅니다.
방송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
그 모든 건 해유를 성장 시킨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.
좋았던 일들은 추억으로,
나빴던 일들은 경험으로 쌓이고 쌓여
지금의 해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의 나날들을
여러분들과, 그리고 제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
느리더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걸어가려 합니다.
숲에서 방송한 지 4년이나 지났지만
아직까지도 서투른 저를
여전히도 좋아해 주시는 제 팬분들을 위해서
저는 언제든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.
모두들 사랑합니다.
감사합니다.
